목요일 맑은 가운데 내륙 곳곳 소나기…오존 '나쁨'

대기 불안정에 돌풍·천둥·번개 치고 우박 떨어지는 곳도

아침 13∼18도·낮 23∼29도…평년기온 수준 유지

수상안전요원 없어요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최근 강원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로 인한 수난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10일 경포해수욕장에 안전 사고에 유의하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2026.6.10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이동성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면서 중부지방과 경북은 구름이 많고, 나머지 지역은 맑겠다.

구름이 많다는 하늘 60∼80%를 구름이 덮은 상태로, 구름의 높이 등에 따라 맑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낮 동안 햇볕에 지면 부근 공기가 가열되면서 상승류가 형성,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11일 오후에서 저녁까지 강원내륙·산지에 5∼40㎜, 서울·경기내륙·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에 5∼30㎜, 전북북동부·경남북서내륙·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에 5∼20㎜, 강원동해안에 5㎜ 안팎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불안정도가 심한 곳은 우박이나 싸락우박(지금 5㎜ 이하 얼음알갱이·덩이)이 떨어지기도 하겠으니 대비해야 한다.

국외에서 오존이 유입되는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햇볕까지 강하게 내리쬐면서 11일 강원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대기오염물질이 햇빛에 광화학 반응하면서 생성되는 오존은 농도가 높으면 호흡기와 피부를 자극해 건강에 나쁘다.

11일 기온은 아침 최저 13∼18도, 낮 최고 23∼29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6도와 26도, 인천 16도와 24도, 대전 15도와 26도, 광주 17도와 27도, 대구 16도와 29도, 울산 15도와 28도, 부산 18도와 27도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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