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미군 및 상선 공격에 상응하는 조치…방어 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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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군이 9일(현지시간) 이란의 미 육군 아파치 헬기 격추에 대응한 '자위적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미 공군 및 해군 전투기의 정밀 유도 무기를 사용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방공 시설과 지상 관제소, 감시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작전은 최근 미군 및 해당 해역을 통과하던 국제 상선들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상응하는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부당한 공격에 대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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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추락한 아파치 헬기가 이란군에 격추됐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미군은 이날 이란 내 군사시설을 대상으로 '비례적' 타격을 실시했으며, 이란은 역내 미군 목표물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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