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법원, 잠실 투표용지 보관상자·CCTV 등 증거 보전 명령

핸드볼경기장 보관된 잠실 본투표지·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은 기각

법원, 10일 오후 3시 잠실7동 제2투표소 내외부 검증해 증거 봉인

잠실7동 2투표소 내부에 남겨진 투표용지 박스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5일 투표함이 이송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내부에서 발견된 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이 투표소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투표용지 박스. 이 박스 겉면에 적힌 '투표용지 인쇄 매수'는 총 1천900매였다. '박스 1개 중 1번'이라고 적혀서 다른 투표용지 박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투표소의 선거인 수는 3천856명으로 파악됐다. 2026.6.5 hyun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조현영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계된 일부 투표용지 보관상자 등을 증거로 보전하라고 법원이 결정했다.

9일 서울 동부지법 민사제51단독(부장판사 김지연)은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의 투표용지 보관 상자 등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보전 대상은 송파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보관된 '인쇄매수 1천900매' 투표용지 보관상자, 6월 3일 오전 8시부터 6월 5일 오후 9시까지 해당 투표소 및 투표함 보관 장면을 촬영한 폐쇄회로(CC)TV 영상 등 4건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송파구 투표소에서 사용된 본투표지, 이후 잠실 지역 개표소인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 옮겨진 투표함 등에 대한 신청은 기각됐다.

담당 법관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잠실7동 제2투표소 현장을 찾는다.

이른바 검증 절차로 증거물을 봉인, 별도의 장소에 보관하는 등 방법으로 증거를 보전한다.

닷새째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벌어지는 핸드볼경기장의 경우 투표함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이 기각된 만큼 법원의 검증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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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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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이리#ur3E
    2026.06.1005:50
    이건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ㅡ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우롱하는 거지ㅡ진짜 쓰레기들의 끝을 보여주는거지
  • Wlw
    2026.06.1008:11
    투표지 국민에게 돌려달라고. 우리돈으로 만들고 우리가 기표했는데 왜 뺏아가냐??
  • 내로남불탑#eydq
    2026.06.1008:57
    대통령은 아무말도없네 전라도에서는 안부족해서 그래? 수상하네
  • 희#STiK
    2026.06.1009:00
    보관상자 뭐하게. 지문감식이라도 할건가 ??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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