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순재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무대에 올랐다. 그의 인생 마지막 무대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故 이순재의 삶과 배우 인생을 조명했다.
이날 故 이순재의 소속사 대표 이승희 씨는 6개월 동안 20번 이상 서울과 거제를 오갔던 드라마 '개소리' 촬영 이후 故 이순재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무대에 올랐다고 했다.
이승희 씨는 "솔직히 무리하게 일정을 잡으셨다. 몸이 안 좋은데 일주일에 3~4번 공연하는 게 쉽지 않다. 기침도 심해져 폐렴이셨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완치가 안 된다고 했다. 조심하셔야 한다고 했는데 계속 공연을 하겠다고 하셨다"고 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당시 故 이순재는 걷는 것조차 힘든 상태였고, 기침 소리가 심상치 않아 병원에 갈 것을 권했지만 그날도 무대에 올랐다고. 그날이 故 이순재 인생 마지막 무대였다.
이후 1년여간 병원 생활을 이어간 故 이순재는 섬망 증세로 인지 능력이 무너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연기 연습을 했다고 전해져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한편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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