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지난 2월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숨지게해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입건했다.
해마다 신생아 사망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 너무 무섭습니다.
작년 출생한지 두달된 아기를 방치한 20대 연인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되었고,
의정부 모텔에서는 세면대에서 사망한 여아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23년에는 부천의 한 모텔에서 출산 후 2층에서 아기를 창문 밖으로 던져 사망하게 한 일도 있었죠.
이 여성은 모텔 방충망을 뜯고 창문 밖으로 아이를 던졌고,
아이아빠는 모른다며 술자리에서 만난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별이 되어 버린 아이가 너무 불쌍합니다.
종종 신생아 사망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 마다 자기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한
이들이 과연 세상을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이번 사건에서 입건된 여성은 임신 사실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출산 전 산부인과에서 임신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부검을 통해 아이의 사인이 익사로 밝혀졌습니다.
아이를 죽이고도 죗값을 받지 않기 위해 거짓으로 일관하는 것은 짐승만도 못한 짓입니다.
아이를 키울 자신이나 용기는 없고 태어난지 아이를 죽일 용기는 있었을까요?
주변에 도움을 받을 생각은 왜 못했을까요?
미혼모단체에 따르면 대부분 몸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경제적 어려움과
출산의 두려움으로 병원을 못가고 이는 곧 병원 밖 출산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출산을 한 후에도 병원 밖 출산의 경우 출산 과정을 증명할 서류를 제출해야
출생 신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여러 이유로 모텔 출산이 현실이 되어버린 시대가 되었습니다.
정상적인 가정에서도 아이 한명 키우는데 억대의 비용이 들어가는데요.
하물며 미혼모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어떡게 보면 모험일 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힘으로 어렵다면 손을 내밀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부에서 미혼모보호를 위해 입소시설을 운영중이며, 출산지원과 양육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보호기간에 제한이 있지만 아이를 죽이는 것보다는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앞으로 모텔출산 신생아 사망 뉴스를 보지 않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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