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FA 대어 강이슬 우리은행으로…4년 4억2천만원 계약

강이슬.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새 팀이 목표하는 방향에 보탬이 되겠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 대어 중 한명이었던 강이슬(전 청주 KB스타즈)이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우리은행 구단은 “강이슬이 4년 동안 연간 총액 4억2000만원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강이슬은 구단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이슬은 여자프로농구(WKBL) 대표 슈터다. 특히 외곽슛 능력이 뛰어나다. 세 시즌 연속 리그 3점 슛 성공 1위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성공률 35 .8 % (경기당 2.4개 )로 장거리 슈터의 존재감을 뽐내며 케이비 (KB )의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우리은행에서 김단비와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강이슬은 2013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EB하나은행(현 부천 하나은행)에 입단했다. 2021년 첫 에프에이 자격을 얻어 케이비로 이적했다.

강이슬과 함께 에프에이 대어로 꼽히는 박지수(KB스타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케이비는 내부 에프에이인 이채은과 계약 기간 3년 연봉 1억5000만원에 재계약을 했다. 이윤미·김민정과도 각각 1년 계약을 맺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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