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대통령, 왜 침묵하나"…與조작기소 특검법 공세 '고삐'

국감서 질의하는 박성훈 의원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포항본부, 대구지방국세청, 대구본부세관, 대구조달청, 동북지방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24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과 관련, "특검법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데 정작 이재명 대통령만 다른 세상에 사는 듯 침묵 중"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은 과거 '재판 중지법' 추진 때는 무리하게 하지 말라며 선비 흉내라도 내더니 이번 특검법 앞에서는 왜 꿀 먹은 벙어리냐"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특검법은 헌정 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이를) 전면 부정하는 처사"라며 "이는 법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오직 일인자를 지키기 위해 법치를 난도질하는 '독재의 교과서'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상 일사부재리 원칙마저 무시하고 재판 중인 사건을 강제로 뺏어오는 것도 모자라, 검사 대신 입맛에 맞는 변호사를 (특검으로) 앉혀 대통령의 공소를 취소하게 하겠다는 위헌적 발상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국민은 대통령의 12개 혐의 모두를 유죄로 확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던 정진석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소취소 특검법은 그 자체로 반헌법적 국정농단이며 이를 추진하는 세력이 진짜 내란 세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에서 복당 절차를 밟고 있다.

bueno@yna.co.kr

조회 546 스크랩 0 공유 2
댓글 12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 리스트
  • 마리스텔라#bMJS
    2026.05.0213:43
    법앞에 국민 모두가 평등하다는 원칙이 살아있어야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재명은 다수당의 권력을 등에 업고 국민을 위하는 척 국민을 파는 연기 그만 하길 바랍니다 ㅠ~
    • 여태남#tLho
      2026.05.0215:18
      옳아요 ~^왜 ?무엇 때문에 침묵 합니까 ?
  • March#b4fn
    2026.05.0215:38
    뭐라하면 당무개입 이지랄 하는 새끼들이 진심 2찍은 질병이다
    • 돌돌이
      2026.05.0215:48
      한심한 종자 ㅉㅉ 나라가 망하고 있는건 너희들 때문이다. 그래 현실에 귀닫고 그리 지배 당하고 살아라
전체 댓글 보러가기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