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OK저축은행 구단은 "김정호의 합류로 아웃사이드 히터진에 깊이를 더하게 됐다"며 "서브에 강점이 있는 만큼 지난 시즌 팀에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게 된 김정호는 지난 2017년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돼 V-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 한국전력을 거쳐 새 시즌 OK저축은행 소속이 됐다.
김정호는 지난 시즌에는 34경기에 출전해 380득점을 기록해 이 부문 15위에 이름을 올렸고, 공격성공률 11위(43.68%), 서브 8위(0.314개) 등을 기록했다.
김정호는 구단을 통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지난 시즌 인상적이었던 부산 팬들의 응원을 받게 된다는 점도 기대된다. 그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탄력이 좋고 명확한 강점을 가진 선수"라며 "다가오는 시즌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2013년 OK저축은행에 입단한 뒤 지난 시즌까지 원클럽맨으로 뛰던 이민규는 지난 22일 FA 이적을 통해 한국전력에 새 둥지를 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