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국
세상이 참 말세네요. 어떻게 딸이 엄마를 죽일수가 있는건지....무섭네요.
기사 내용을 보니 10대 소녀가 학원을 다니며 학원 내 부원장과 따로 특별실에서 공부를 하게 되며, 소녀에게 뒷돈 받은 부원장이 그 일로 원장과 싸우고,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부원장이 원장을, 딸이 엄마를 죽인 사건이네요.
그루밍이 문제였는지, 명문대 입학 압박이 있었고 그게 문제였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기사에는 딸이 서울대 이야기를 했던데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서울대 가고 싶은데 어머니가 돈을 안줘서 학원에서 무언가(비법? 교육?)를 안해줬고 그래서 성적 안오르면 서울대를 못 가니까 죽였다라는 건지....?
그리고 굳이 서울대여야 했는지 싶네요. 서울대가 아니어도 상위권 대학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게 성공을 보장해 주지도 않는데 압박을 느끼고 있던 게 아닌지...
다만, 어떤 이유였다해도 결과가 살인이어서는 안되겠지요. 위험한 범죄이고 범죄의 끝은 감옥이지 성공 같은 게 아니니까요.
안타까워요. 돈 때문도 있지만 인간으로서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을 넘어버린 것도 그렇고, 끝이 살인이라는 것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