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aMXi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를 일축한 지 단 하루 만에, 북한이 지도부 직접 참관 아래 중거리전략미사일 발사 훈련을 강행하고 당일 즉시 담화를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한일 당국의 탐지 능력을 깎아내리며 기술적 성과를 과시하려는 행태는, 역설적으로 내부 입지 불안과 외부 압박에 대한 조급함을 드러낸 것에 가깝습니다. 지뢰 도발에 대한 사과와 긴장 완화 노력을 외면한 채 자극적인 무력시위와 비난으로 일관하는 방식은 결코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우리 군과 국제사회의 철저한 대비태세 강화라는 반작용만 부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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