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유연석)와 초등학교 사서교사 강지선(서현진)은 서로 호감을 느꼈고 ‘완벽했던 첫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다음날 강지선이 민준호를 경찰에 신고했다. 두 사람은 ‘완벽했던 첫 데이트’를 한 ‘그날 밤’ 벌어진 일에 대해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며 치열하게 충돌했다. 그러던 중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 민준호와 강지선 중 거짓말을 한 사람은 강지선임이 밝혀지며 시청자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다시금 팽팽하게 맞서는 민준호와 강지선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첫 방송 전 하이라이트 영상 등에 담기며 두 배우의 강력한 연기로 호평받은 장면이라, 더욱 궁금증과 기대가 높아진다.
사진 속 민준호와 강지선은 민준호가 근무하는 것으로 보이는 병원 복도에서 마주 서 있다. ‘그날 밤’ 일에 대해 강제는 없었다며 줄곧 억울함을 호소해 온 민준호는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강지선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그날 밤’ 일이 강제였다며 피해를 주장해 온 강지선은 흔들림 없는, 적개심 가득한 눈빛으로 민준호를 응시하고 있다. 강지선이 민준호가 있는 병원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라이어’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에서 강지선은 민준호에게 “당신은 날 못 속여!”라고 경고한다. 이에 민준호는 “난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반격한다.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로 사건이 일단락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의 진실공방이 본격화되면서 극의 몰입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라이어’ 제작진은 “민준호와 강지선이 마주할 때 극의 긴장감이 치솟을 것이다. 보는 사람이 둘 중 누구를 의심하고 누구를 믿느냐에 따라 해당 장면의 의미가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며 “극 전개에 있어 중요한 장면인 만큼 유연석, 서현진 두 배우는 많이 고민하고 상의하며 촬영에 임했다. 두 배우의 엄청난 집중력에 현장 스태프들도 숨죽였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3회는 11월 6일 금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