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대표 레퍼토리 '카멜리아 레이디' 내달 공연

국립발레단 '카멜리아 레이디'
[국립발레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국립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 '카멜리아 레이디'가 내달 10∼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카멜리아 레이디'는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춘희'를 바탕으로 1978년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가 창작한 드라마 발레 작품이다.

쇼팽의 서정적인 음악과 극중극 기법 및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는 플래시백 연출을 통해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국립발레단은 2025년 아시아 최초로 이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6일간 총 7회에 걸쳐 열린다. 10일과 13일, 15일 무대에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알리나 코조카루가 객원 주역으로 참여해 국립발레단 무용수 양준영과 호흡을 맞춘다.

이어 12일과 14일 오후 7시 무대에는 한나래와 곽동현이 출연해 2025년 초연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11일과 14일 오후 2시 무대에는 존 노이마이어가 직접 캐스팅을 확정한 정은지가 변성완과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마르쿠스 레티넨이 맡았으며, 피아니스트 미할 비할크, 박종화와 함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또한 초연을 함께했던 안무 지도자 야누스 마존과 마레인 라데마커가 다시 내한해 안무 지도를 맡는다.

yun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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