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영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7회에서는 김용빈이 매니저와 함께 네일아트숍을 방문해 손톱 관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빈은 평소 습관적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매니저를 데리고 네일아트숍을 찾았다.
손톱 관리를 받던 김용빈은 자신보다 5살 어린 매니저에게 "우리 나이에 관리 잘못하면 훅 간다"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에 매니저는 "형 나랑 5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말하는 게 너무 어르신 같다"고 반응했다.
이어 김용빈은 매니저에게 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용빈은 "돈 관리도 잘해야 한다. 돈은 어릴 때 모아놔야 한다. 나중에 나이 들어서 일을 못 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김용빈은 지인과의 돈거래를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용빈은 "돈거래 하면 안 된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돈 빌려주는 건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용빈의 이런 신념은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 받은 가르침 때문이었다.
김용빈은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가 '돈거래 하지 마라', '보증 서지 마라' 등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김용빈은 "증조할아버지가 대구에서 부자였다. 지금 대구의 백화점 자리, 수성못, 내가 다녔던 중학교가 다 우리 땅이었다"고 주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증조할아버지가 잘못 선 보증 때문에 집안의 재산을 모두 잃게 됐다.
김용빈은 "보증을 잘못 서서 전 재산이 날아갔다. 그게 당시 시세로 80억 원이었다"고 고백하며 집안이 입은 막대한 손실을 털어놨다.
그러자 매니저 역시 지인과 돈거래를 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매니저는 "사실 나도 지인이 돈 빌려 달라고 해서 빌려줬다가 지금 매달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용빈은 "그 짓을 왜 하냐"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것도 받으니까 천만다행이다"라며 돈을 돌려받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김용빈은 "돈거래 하면 친구 잃고 돈 잃고 다 잃는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