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더선'은 17일(한국시간) 제이드가 나이트를 향해 "25만 명의 팔로워는 집에 두고 와라. 나는 주먹을 챙겨가겠다"고 도발했다고 전했다.
미스피츠 복싱(Misfits Boxing) 115파운드(52kg) 여성 라이트급 챔피언인 제이드는 네 아이의 어머니다. 19세인 나이트보다 18살이 많으며, 심지어 제이드의 첫째 아들은 나이트보다 나이가 많다. 두 선수는 오는 10월 10일 링 위에서 격돌한다.
제이드는 나이트의 실력을 깎아내렸다. 그는 "나이트는 복싱 실력보다 도발적인 틱톡 영상으로 유명해진 선수"라며 "링 위에서 단둘이 남았을 때도 그 자신감이 이어질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37살이고 다 큰 어른이다. 틱톡에서 어린아이와 논쟁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카메라가 꺼지고 경기 시작 공이 울리면 진짜 싸움이 시작된다"며 자신의 풍부한 인생과 실전 경험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3월 펄 곤잘레스와의 125파운드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패배를 맛봤다. 당시 제이드는 기자회견장에서 상대의 뺨을 때리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본 경기에서도 5라운드 혈투 끝에 상대 코에 출혈을 일으켰으나 2-3으로 아깝게 판정패했다.
제이드는 첫 패배에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비록 졌지만 내 경기력에 진심으로 만족했다. 첫 패배가 오히려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매체는 "현재 훈련에 매진 중인 제이드는 베테랑들과 싸우며 쌓은 뼈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나이트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