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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여름철 수국이 지고 가을 문턱에 접어든 경남 합천 황매산에서 은빛 억새를 주제로 한 대표 가을 축제가 열린다.
합천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제5회 황매산 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10월 중순경 황매산은 절정의 은빛 물결을 이루며 가을 산행 명소다운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황매산의 풍경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교통약자(장애인·70세 이상·임산부)와 동반 보호자 1명을 대상으로 평일 현장 선착순 무료 '나눔카트 투어'를 운영한다.
숲해설가와 함께 자연과 역사를 듣는 사전 신청 '도슨트 투어'도 마련했다.
축제장 내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가 상시 운영된다.
김윤철 군수는 "황매산을 찾는 모든 분이 가을의 깊은 정취를 만끽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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