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20대 장남 뒤늦게 신고…가족 모두 지적장애, 사망 인지 못 해

남동생·모친 모두 지적장애…2~3일 지나서야 신고

서울 중랑경찰서./사진제공=서울 중랑경찰서.

가족 구성원 3명이 지적장애가 있는 가정에서 20대 장남이 숨진 뒤 며칠이 지나서야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서울 중랑구 한 주택에서 20대 지적장애인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서울 중랑경찰서는 A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남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망한 지 2~3일이 지난 A씨 시신을 발견했다.

A씨와 같은 집에서 거주하던 어머니와 남동생은 심한 지적장애가 있어 A씨의 사망 사실을 즉각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씨의 사망 원인은 급성 심장사로 확인됐다. 경찰은 다른 범죄 연관성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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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리스#GULy
    2026.09.1417:26
    가족 모두가 지적장애 로 살아 오셨다니 얼마나 고통이 많으셨을까요?~~ 아직 젊은 청춘인데~~ 안타까운 일이 발생 했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학송cashwalker#YCE3
    2026.09.1417:24
    이렇게 불쌍한 사람들좀 돌봐 주시오 대통령님.
    • 써니#aJvs
      2026.09.1503:47
      공무원들이 각자 맡은바 일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이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내라고 법도 만들고 시스템도 바꿨지만 한순간에 완벽하게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는거...
    • KREZ9N5#P61S
      2026.09.1509:00
      지금 이 나라 현실을 좀 냉정하게 보십시요.
  • 💙#plhU
    2026.09.1417:11
    피터팬아버님이 생각나네...아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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