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성수에 '크루즈' 띄운다…13일까지 팝업스토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된 '더 하겐 크루즈' 행사장
[촬영 한주홍]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오는 5∼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코너가든에서 팝업스토어 '더 하겐 크루즈'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하겐다즈는 초콜릿 원료와 배합을 개선한 '벨지안 초콜릿' 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슬로우 럭셔리'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벨지안초콜릿은 카카오 함량 72%의 초콜릿 원료를 사용했다. 완제품 기준 카카오 함량은 11.8%로 높여 깊고 쌉싸름한 초콜릿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는 크루즈(유람선) 여행을 주제로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크루즈 형태로 구성된 공간을 둘러보며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하겐다즈코리아 마케팅 총괄 장재형 상무는 이날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천천히 음미하는 고급 아이스크림을 어떻게 하면 직접 체험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크루즈를 떠올렸다"며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뿐 아니라 이동 과정 자체를 즐기는 크루즈처럼 하겐다즈 역시 소비자들이 천천히 즐길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더 하겐 크루즈' 내부
[촬영 한주홍]

1층에서는 브랜드 영상을 관람하고 하겐다즈의 대표 제품을 살펴본 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체험을 마친 방문객은 스탬프가 찍힌 여권을 받아 2층으로 이동해 라운지 바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이번 팝업의 주요 제품인 벨지안초콜릿과 1층에서 선택한 맛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한 '오션뷰 덱'(ocean-view deck)에서는 하겐다즈의 대표 제품을 애프터눈티(afternoon tea) 형태로 제공한다.

하겐다즈는 "방문객들이 하겐다즈만의 깊은 맛과 질감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팝업스토어 기본 입장은 무료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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