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리메이크 디자인으로 도쿄 편집숍 입점 "평생 소원 이뤘다"

김신영이 도쿄 시부야에서 리메이크 디자인 제품들을 가지고 팝업숍을 열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신영이 평생소원이었던 리메이크 옷 팝업을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었다. 3년 전 신발에 바느질을 하며 시작한 취미가 해외 편집숍 입점으로 이어졌지만 손님들이 옷보다 기념사진에 더 관심을 보이자 아쉬움을 드러냈다.

4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63회에서는 김신영이 일본으로 향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신영은 도쿄 시부야 한복판에 등장해 "여기는 도쿄 시부야다. 평생 소원이었던 리메이크 옷을 팝업하는 날"이라고 소개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신영의 리메이크 옷 팝업은 수많은 브랜드가 즐비한 시부야의 한 편집숍에서 열렸다.

특히 편집숍 안에서도 눈에 잘 띄는 공간에 김신영의 옷이 진열돼 있어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도쿄 시부야에서 편집숍을 오픈한 김신영.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무지개 회원들은 "편집숍의 한 섹션을 담당하는구나", "제일 좋은 자리인데?"라는 다양한 반응을 내놓으며 놀라워했다.

김신영은 리메이크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김신영은 "3년 전에 신발에 처음 바느질을 하기 시작했다"며 "하나의 신발이 완성되고 나서 디자이너 친구들한테 보여줬더니 '그냥 있기엔 아깝다'는 평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 말이 계기가 돼 김신영은 꾸준히 리메이크 작업을 이어왔다.

김신영은 "제가 좋아하는 데님도 이참에 만들어보자 싶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팝업을 열게 된 이유도 솔직하게 말했다.

김신영은 "왜 해외냐고 물어보신다면 한국에서는 팝업 제안이 안 왔다"고 털어놨다.

기념 사진만 찍고 가는 손님들과 제품을 판매하는 김신영.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이에 코드 쿤스트는 "역수입될 수도 있으니까"라고 응원했다.

기안84 역시 "누나 나중에 코코 샤넬같이 되는 거 아니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팝업 현장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김신영은 어설픈 영어로 직접 제품을 설명하며 손님들과 소통하려 했지만 현실은 기대와 조금 달랐다.

손님들은 김신영과 기념사진을 찍는 데는 적극적이었지만 정작 옷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김신영은 "옷은 안 사고 그냥 가시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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