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더선'은 2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경찰이 총기 난사 사건으로 출동한 주택의 옷장에서 수니 리의 흉상을 찾아내고 용의자들을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세인트폴 경찰은 지난달 28일 낮 12시 30분쯤 포레스트 스트리트의 한 주택가에서 총소리가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탄피와 총기 3정을 발견하고 거주자들을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주택 내부 옷장에 숨겨져 있던 흉상을 발견했다.
이 동상은 지난 2025년 7월 31일 세인트폴 팔렌 지역 공원에서 도난당한 수니 리의 흉상이다. 도난당한 흉상은 주택 거주자인 44세 타미카 니콜 바지넷과 22세 아들 다숀 타이리 카라딘의 집 옷장에서 발견됐다.
수니 리는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 등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한 세인트폴 출신의 체조 스타다. 매체는 "세인트폴시는 도난당했던 흉상을 곧바로 원래 자리인 팔렌 지역 공원에 재설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