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재해위로금' 지급

점포당 300만원에 추석 전까지 200만원 추가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상인 만난 조지훈(왼쪽) 전주시장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에게 일상 회복을 도울 재해위로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해위로금은 점포당 300만원이다.

시는 화재 직후 관계 기관 등과 협력해 화재 피해 상인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왔다.

추석 전까지 소상공인구호기금 200만원도 점포당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영업 재개를 위한 대체 시설 신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5일 피해 상인 대책위원회와 대체 시설 신축과 관련한 협의를 끝냈으며 이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도 확보한 바 있다.

또 대체 시설 신축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전북도와 협의하고 실시 설계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노은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인들 생계 지원부터 대체 시설 신축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11시 13분께 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나 4시간 19분 만인 10일 오전 3시 32분께 진화됐다.

시장 영업이 끝난 시각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운영 중이던 19개 점포 전부가 잿더미로 변하는 등 1천452㎡가 탔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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