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개그맨 이용식, 심현섭, 엄영수, 송중근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심현섭은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하루에 제일 많이 벌었을 때가 기사화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모님이 들으시면 안 좋을 것 같다. 얼마 전 장모님께서 '자네 진짜 아무것도 없나'라고 하셨다"고 너스레를 떤 뒤 "하루에 17개 일정을 소화해 3억20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패널들이 "그때 번 돈이 다 어디 갔느냐"고 묻자 심현섭은 "어머니한테 전화 좀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용식은 "(심현섭이) 가족을 돌보고 어머니 병간호도 오랫동안 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심현섭은 앞서 지난 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도 당시 수입에 대해 자세히 밝힌 바 있다. 그는 2000년 9월 하루 동안 라디오 광고 4개와 기업 체육대회, 밤업소 행사 등 모두 17개 일정을 소화해 3억2000만원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돈맛을 느껴본 적은 없다"며 "어머니의 빚 15억원을 떠안아 7년 만에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이후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오랫동안 병간호했다고도 했다.
한편 심현섭은 지난해 4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만난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정영림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