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후 본회의 개최…쟁점 법안 막판 조율 주목

與 "'용산공원 캠프킴 법안'도 처리해야" vs 野 "비쟁점 법안만"

국회 본회의, 최용훈·최길수·강지식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안 통과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최용훈·최길수·강지식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안이 찬반 투표를 거쳐 가결되고 있다. 2026.8.20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여야는 26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이른바 '용산공원 캠프킴 법안' 등 쟁점 법안에 대해 막판 조율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용산공원 캠프킴 법안' 등 본회의에 올라온 법안 40여건을 통과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서 비쟁점 법안만 상정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안은 용산 캠프킴 부지의 공원녹지 확보 기준을 완화해 부동산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민주당은 해당 법안이 용산공원 본체 부지 개발에 대한 내용이 아닌 캠프킴 등 산재 부지 관련 법안이라 여야 간 이견이 있는 법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4월 여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용산공원 특별법 등을 일방적으로 처리한 점을 고려하면 서둘러 법안 처리에 협조해줄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다.

여야는 오는 27일 각각 연찬회 일정이 있는 점을 고려해 이날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최대한 자제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상정될 법안은 본회의 전 양당 원내지도부 간 최종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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