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무사하다며 종결했는데 51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의견 - 이 뉴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매일 아침 수많은 사건 사고 뉴스를 접하지만, 이번 제주에서 발생한 경찰관의 실종 사건 허위 종결 뉴스는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너무나 참담하고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할 수 없게 만드는 끔찍한 소식입니다.

 

가족이 갑자기 사라져 생사를 알 수 없는 캄캄한 절망 속에서, 애타는 가족들이 유일하게 믿고 기댈 수 있는 곳은 오직 국가의 공권력인 경찰뿐입니다. 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켜야 할 경찰관이, 그것도 실종 사건을 담당하는 수사관이 자신의 직무를 철저하게 유기하고 거짓으로 사건을 덮어버렸다는 사실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국가 사법 시스템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 범죄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은 지난 22일 오후 3시 29분쯤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 및 동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전격 긴급체포되었습니다. 이 경찰관은 한 명도 아닌 여러 명의 실종 사건을 고의로 허위 종결시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결과는 너무나도 참혹하고 끔찍했습니다.

 

지난달 2일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던 남성 실종자 B씨의 경우, A 경장이 "B씨가 무사하다"며 사건을 강제로 종결 처리해 버렸습니다. 가족들을 향해 "실종자 B씨가 원하지 않아 소재를 알려주기 어렵다"며 천인공노할 거짓말까지 늘어놓으며 철저하게 가족의 눈과 귀를 속였습니다.

 

결국 경찰의 말을 믿고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B씨는, 가족들이 언론 보도를 보고 이상함을 느껴 재신고를 한 이후에야 뒤늦은 수색이 재개되었고, 무려 실종 51일 만인 지난 22일 제주 모처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말았습니다. 만약 초기에 경찰이 매뉴얼대로 정상적인 수색과 구조 활동을 벌였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뼈아픈 탄식이 절로 나오는, 명백한 공권력에 의한 간접 살인이나 다름없는 비극입니다.

 

장미란씨 3개월째 행방불명… "연락됐다"던 경찰, 실종관리 정보도 삭제

 

경험 - 직접 겪어봤는데 저는 이렇게 느꼈어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길을 잃거나 가족의 행방이 묘연해졌을 때, 떨리는 손으로 가장 먼저 누르는 번호는 112입니다. 경찰 제복이 주는 그 묵직한 신뢰감과 국가 시스템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절망적인 순간에도 한 줄기 희망을 품고 애타게 구조의 손길을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전말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우리가 굳게 믿어왔던 그 튼튼한 동아줄이 얼마나 썩어 문드러져 있었는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어 깊은 무력감마저 밀려옵니다. 실종자 B씨의 가족들이 지난 한 달 반이라는 시간 동안 겪었을 그 끔찍한 피말림과 희망 고문을 감히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경찰이 "무사하다"고 확언했기에 가족들은 어디선가 살아있을 것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를 버텼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언론을 통해 30대 여성 장미란 씨의 장기 실종 사건 보도를 접한 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경찰에 확인을 요청하고 나서야 그 모든 것이 담당 수사관의 악랄한 조작이자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느꼈을 그 엄청난 배신감과 경찰을 향한 분노, 그리고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것에 대한 찢어지는 자책감은 평생 치유되지 못할 거대한 트라우마로 남게 될 것입니다.

 

더욱 기가 막히고 소름 돋는 사실은, 장미란(만 37세) 씨의 실종 사건 역시 똑같은 수법으로 은폐되었다는 점입니다. 지난 5월 최초 미귀가로 신고된 장씨의 행방을 찾아야 할 A 경장은, 자신이 직접 장씨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윗선에 허위 보고를 올린 뒤 사건을 멋대로 종결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장씨의 통신 기록과 해당 경찰서의 자체 조사를 통해 진상을 파악해 본 결과, 두 사람이 통화한 기록은 그 어디에서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한 나라의 경찰서 내부에서 담당 수사관이 전화 한 통 하지 않고도 실종자와 연락이 되었다며 공식 수사 기록을 조작할 수 있는지, 그 엉성하고 부패한 시스템의 민낯을 마주하며 분노를 넘어 깊은 절망감마저 느끼게 됩니다.

 

제주 30대 장미란씨 실종사건… 경찰청 “담당 경찰이 '실종파일' 삭제” 확인 | 서울신문

 

질문 - 이 상황이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충격적인 뉴스를 접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대체 앞으로 누구를 믿고 생명과 직결된 치안 업무를 맡겨야 하는 것인지 수많은 의문과 꼬리를 무는 두려움이 머릿속을 가득 채웁니다. 만약 내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이 갑자기 사라져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는데, 경찰관이 이번 사건처럼 귀찮다는 이유로 거짓 종결을 해버린다면 일반 시민인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진실을 확인하고 대처해야 할까요?

 

가장 심각한 시스템의 맹점은 담당 수사관 한 명의 일탈을 제어할 그 어떠한 크로스 체크(교차 검증) 장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A 경장은 심지어 경찰 내부의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장미란 씨가 마치 숨졌다는 의미를 담은 '변사' 코드로 임의 입력하여 관련 자료를 삭제하고 은폐하려는 악랄한 시도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한 명의 실무자가 국가의 중대한 수사 전산망을 이토록 쉽게 유린하고 조작하여 살아있는 사람을 서류상으로 지워버릴 수 있다면, 과연 우리는 지금 경찰이 발표하는 수사 결과와 통계들을 한 치의 의심 없이 맹신할 수 있을지 뼈아픈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 경장이 또 다른 실종 사건에서도 이처럼 허위로 사건을 덮었는지 여죄를 포함하여 추가 범행 여부를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A 경장 한 사람을 구속하고 처벌하는 꼬리 자르기식 대응으로 끝날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경찰 조직 전체가 책임을 통감하고, 수사 기록 조작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다중 검증 시스템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근본적인 혁신안을 국민 앞에 즉각 제시해야만 할 것입니다.

 

경찰 "장미란씨 실종신고 이후 담당 경찰관 통화기록 없어"

 

요약 - 이 뉴스 핵심만 쉽게 정리하면 이겁니다

 

이번 사건은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참히 짓밟은 초유의 사태이자, 반드시 끝까지 진상을 파헤치고 책임자를 엄벌해야 할 중대 범죄입니다. 잊지 않고 분노하며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복잡한 사안의 뼈대와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만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핵심 사실은, 제주서부경찰서에 근무하는 A 경장이 국민의 생명이 걸린 여러 건의 실종 사건을 수사도 하지 않은 채 고의로 허위 종결시키고, 심지어 공전자기록까지 위조한 혐의로 22일 오후에 전격 긴급체포되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 핵심 사실은, 지난달 초에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던 남성 B씨의 비극적인 최후입니다. A 경장은 가족들에게 실종자가 무사하다며 거짓말을 하고 사건을 덮어버렸지만, 가족들의 끈질긴 재신고 이후 뒤늦게 수색에 나선 경찰은 결국 실종 51일 만에 제주 모처에서 이미 숨을 거둔 B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세 번째 핵심 사실은, 현재까지도 행방불명 상태인 30대 여성 장미란 씨의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장씨는 지난 5월 최초 미귀가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A 경장은 통화 내역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씨와 연락이 닿았다고 허위 보고를 한 뒤 사건을 강제 종결해 버렸습니다.

 

장미란 실종' 경찰 긴급체포…기록 삭제에 허위 종결 더 있었다

 

마지막 네 번째 핵심 사실은, A 경장이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장미란 씨를 '변사'로 거짓 입력하여 관련 자료를 고의로 삭제하려 한 충격적인 정황까지 포착되었다는 점입니다. 경찰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장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포착되었던 한림항 일대와 숙소 주변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간절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키 158cm에 마른 체형, 긴 생머리를 하고 실종 당시 검은색 후드 집업과 카키색 운동복 바지를 입고 있었던 장미란 씨가 부디 어딘가에서 무사히 발견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울러 경찰은 뼈를 깎는 쇄신을 통해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없고 참담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완전히 갈아엎고 환골탈태해야 할 것입니다.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댓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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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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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무유기는 한 사람의 실수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특히 실종자를 찾아야 할 수사관이 사건을 허위로 종결했다면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책임 추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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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쥬#C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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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가족이어도 저렇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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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ED1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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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천인공노할 사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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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WRDS
    이사건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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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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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명의 수사관이 여러 건의 실종 사건을 전산까지 조작하며 허위 종결했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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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멘탈#Prcp
    이번 일 정말 심각합니다. 철저한 수사가 꼭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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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프리덤
    너무너무 슬프고 안타깝고 어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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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S
    작성자
    남겨진 가족들의 찢어지는 심정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어 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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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철#FJtX
    이 부분은 확실히 조사해서 진실을 알아내야합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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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S
    작성자
    살릴 수 있었던 소중한 생명을 놓쳤다는 사실이 볼수록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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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이즈#PbyX
    제주경찰이 멋대로 사건을 종결했네요 읽을수록 충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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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S
    작성자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경찰이 귀찮다는 이유로 전산까지 조작해 가며 사건을 멋대로 종결했다는 사실은 읽을수록 믿기지 않고 충격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