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비아 매체 모차르트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전북 공격형 미드필더 김예건을 주시하고 있다. 이미 상당 기간 구단 스카우트 부서와 마르코 마린 기술이사의 관찰 대상이었다"고 전했다. 축구계에 따르면 이미 구단 간 합의까지 끝나 김예건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출국할 예정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즈베즈다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측면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는 김예건이 현재 팀 전술에 잘 맞을 뿐만 아니라, 향후 거액의 이적료를 통한 이적으로 상당한 이적료 수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인범, 설영우 등 즈베즈다를 거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워낙 좋았다는 점도 김예건에 대한 현지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2008년생으로 전주영생고 3학년인 그는 올해 3월 준프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달 프로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후 프로 데뷔 2경기 만에 데뷔골까지 터뜨렸고, 결국 고3에 전북 구단과 준프로가 아닌 정식 프로 계약까지 체결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팀의 측면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K리그1 기록은 8경기 1골이다.
결국 남다른 재능은 유럽의 관심을 끌었고, 설영우가 속한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김예건 영입에 가장 가까워졌다. 김예건으로선 아직 어린 만큼 유럽 무대 적응에 먼저 초점을 맞춘 뒤, 점차 더 큰 무대로 올라서는 시나리오를 기대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