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138만5천명 최종가입…9월 추가모집 검토

금융위 "청년들 높은 가입수요 확인돼"

오늘부터 청년미래적금 출생연도 관계없이 신청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금융위원회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가입신청 완료 후 다음달 6일부터 24일까지 자격을 심사하고,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에 청년미래적금 관련 안내문이 설치된 모습. 2026.6.29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청년미래적금 최초 모집기간 신청자 중 138만5천명이 최종 가입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 청년미래적금 최초 가입 신청자 총 234만3천명 중 154만7천명이 개인·가구소득 등 가입요건 심사를 통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형별로는 일반형 약 98만3천명(70.9%), 우대형 약 38만9천명(28.1%)이었다. 총급여 기준 6천만원 초과 7천500만원 이하 등 기여금 없이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만 받는 대상은 1만2천명(0.9%)이었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약 52만4천명(37.8%)으로 가장 많았고, 30∼34세 약 51만명(36.8%), 19∼24세 약 29만명(20.9%) 등 순이었다.

심사 미통과자 79만6천명 중 40만9천명은 가구원의 소득정보 확인 동의가 이뤄지지 않았거나 가구원 확인 등 관련 서류를 미제출한 경우였다.

최초 모집 기간에 이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던 청년은 추가 가입기간에 신청해 심사를 다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개인소득 요건 미충족 21만1천명, 가구소득 기준 초과 16만5천명 등이었다.

한편,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모집 종료 이후에도 가입 기회를 놓친 청년들의 추가 가입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가입수요를 확인했다"며 "오는 9월 추가 가입기간 운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매월 1천원부터 최대 50만원 한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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