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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남성이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닷새째 행방이 묘연해 당국이 수색 중이다.
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께 집에서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된 장성철(20)씨를 찾고 있다.
발달장애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씨는 실종 당일 현장실습 장소에 홀로 가던 중 다른 길로 벗어나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사라졌다.
그는 스포츠머리에 흰색·검정색이 섞인 줄무늬 반팔 티셔츠에 7부 연청색 바지 차림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장씨의 모습을 확인했으나 휴대전화나 카드 등이 없어 행적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장씨의 보호자 측은 연합뉴스에 "평소 1∼2시간 뒤면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큰길을 따라 걷고, 놀이터나 작은 공원을 이용하며,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금천경찰서는 장씨를 목격한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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