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70여 개사 대상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해외 진출 지원
코스맥스 협업 및 동대문 인프라 활용해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모색

무신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6년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민간협업형 협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신사는 패션 및 뷰티 분야 소공인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무신사는 패션·뷰티 소공인을 대상으로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한 단계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무신사가 보유한 패션 특화 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소공인의 제품 개발, 생산, 브랜딩,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돕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패션과 뷰티 분야의 제조 기반 유망 소공인 70여 개사다. 패션 분야는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 기획과 샘플 제작, 판매 준비 등 사업화 전반을 돕는다. 생산 부담 완화를 위해 무신사 스토어 연계 기획전과 할인 쿠폰 등 마케팅도 지원한다. 뷰티 분야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와 협업해 초기 생산과 판로 활성화를 지원하며, 하반기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서 별도 팝업 스토어를 연다.
성장 프로그램은 총 3단계 패키지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코스맥스 ODM 인프라 및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2단계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특별 기획전으로 시장 진출을 가속한다. 3단계에서는 피칭 오디션을 거쳐 우수 브랜드를 선발하고 글로벌 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는 그동안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동반 성장한 노하우와 유무형 인프라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공인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립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육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