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명으로 구성…여성친화도시·성별임금공시제 등 심의·자문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지역 성평등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위원회가 21일 출범했다.
제주도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위촉식과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위촉직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도지사와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민관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여성·가족, 청년, 노동, 언론, 법조, 문화예술, 농어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42명(당연직 17명·위촉직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공동위원장에는 김엘림 한국방송통신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성평등 주요 업무와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방안, 제4차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 2026년 시행계획안, 민선 9기 성평등 분야 공약 등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별임금공시제 정착 등 도민 삶과 직결된 성평등 정책 개선을 위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제주도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성평등 정책의 계획 수립부터 점검, 평가, 환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민선9기 제주도정은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성별임금공시제를 정착시켜 공정한 노동환경을 확립하는 한편, 청년과 경력 보유 여성, 여성농어업인과 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