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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21일 "광주·전남 서부·전남 동부권 3개 본 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전남광주교육청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교육행정의 출발을 2028년 1월 1일로 생각하고 광주청사를 유지하면서 기초교육자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교육 행정을 재배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김경범 케이(K)-교육특별시 준비위원장이 5개 권역 교육지원청 체제 전환을 제안하며 광주청사의 역할 축소 및 해체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교육지원청 신설 등을 통해 기초 교육자치를 확대하면 본청인 광주교육청이 당연히 슬림화될 수밖에 없는데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남청사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동부권과 함께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남청사 조직을 키울 수는 없다"며 "기존 광주청사나 전남청사가 지금보다 슬림화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교육행정이 불균형하게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본청 기능을 축소해 좀 더 현장으로 가야 한다"며 "5개 권역 또는 6개 권역으로 할지 더 많은 숙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청사에 대해서는 교육청은 각 시군에 교육지원청이 다 있고 종합행정을 하는 기관이 아닌 만큼 주 청사가 큰 의미가 없다며 주소지를 두 개로 운영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다만 종합 컨트롤타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획조정실 부서 4개를 광주와 전남청사에 절반씩 분산 운영해보니 업무 효율을 위해 한데 모아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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