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수업 연계 AR 체육교육 운영…지역 전역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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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영유아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스마트 육아 지원 플랫폼 '양양 아이온(ION)'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양 아이온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축된 전국 최초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 육아 지원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건강·성장·놀이 분야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학부모용, 교사용, 관리자용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포털사이트에서 양양 아이온 또는 '양양 육아 지원 플랫폼'을 검색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양하나어린이집과 현남하나어린이집, 육아지원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4개 기관에 AR 운동기기 '디딤', 체성분 분석기, 생체신호 측정기(폴라), AI 카메라, 근골격계 측정기(엑스바디), 어린이집 통학 차량 위치안내 단말기 등 스마트 장비를 구축했다.
AR 게임 기반 운동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량과 운동 패턴을 분석하고, 체중·근육량·체지방 등 성장지표를 측정한다.
또 엑스바디를 활용한 자세와 근골격 분석, AI 카메라를 통한 행동 분석으로 성장 과정의 다양한 특성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한다.
AR 기반 스마트 체육교육 프로그램인 '디딤'은 하나어린이집 정규수업으로 편성돼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 중이다.
하나어린이집에서는 키즈노트 앱과 연계한 통학 차량 위치서비스도 제공해 학부모가 자녀의 등·하원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정규수업 안착과 지역 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스마트 육아 서비스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하고, 데이터 기반 육아 지원의 표준모델을 구축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할 수 있는 대표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양 아이온은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 놀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보다 과학적이고 맞춤형 육아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스마트 육아 지원 플랫폼"이라며 "영유아는 물론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