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장보다 45.91포인트(0.70%) 내린 6,470.36이다. 2026.7.21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1일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장중 각각 6%와 4%대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장보다 6.25% 오른 25만9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3% 오른 24만7천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곧 우상향 흐름을 회복, 6.35% 오른 25만9천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4.14% 오른 183만7천원에 매매 중이다.
SK하이닉스는 0.62% 오른 177만5천원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적으로 하락전환해 1.81% 내린 173만2천원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역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반발매수세 유입에 반등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진 모양새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각각 0.59%, 0.19% 내렸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0.05% 밀렸다. 반면 마이크론(1.94%), 엔비디아(0.23%) 등이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0.60%)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다만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86% 하락 마감했고, 이 시각 현재 SK하이닉스 매도상위 창구에는 외국계인 제이피모건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2천398억원과 4천32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6천44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2천175억원과 3천56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5천723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반등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2%대의 상승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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