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동전쟁 관련 비상국정운영 및 대응현황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7.21.](https://images.supple.kr/?url=https%3A%2F%2Fthumb.mt.co.kr%2F06%2F2026%2F07%2F2026072111020018971_1.jpg&width=640&height=443)
구 부총리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다시 악화되고 있어서 다시 경계심을 높여야 될 것 같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뒤에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는 조기 종전, 휴전 가능성도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서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잘 챙겨야 할 것 같다"며 "(최고가격제는) 원래 계획에 의하면 사실 더 내리든지 폐지됐어야 하는데 오히려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석유류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실시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이뤄지자 지난달 27일부터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조정 시기는 오는 24일이다.
구 부총리는 이날 '중동 전쟁 관련 비상국정운영 및 대응현황'을 보고하면서 "민생 경제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경제 부처가 총력 대응해서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 보고에 따르면, 지난 1일 배럴당 71.6달러까지 내려갔던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20일 90.3달러까지 올라갔다. 취업자수는 5월 4만명 감소에서 6월 6만3000명 증가를 기록했다.
구 부총리는 "제조나 건설업 고용이 여전히 어렵고 청년 고용률도 하락하는 점을 감안해서 제조·건설·청년 고용을 높이는 쪽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