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외국인 결제수단(위챗페이·알리페이)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릉·속초·해운대·제주 등 전국 해안가 등 관광지 매장 100여 곳의 외국인 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6.9% 신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해안가 매장에서 생수와 음료 등 더위를 식혀주는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또 라면, 우유, 스낵 등의 판매도 높았으며 튜브·물안경·모자·장난감 등 물놀이 용품 판매가 꾸준히 나타났다.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최대인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전주·수원·경주 등 지역 거점 관광도시도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바나나우유와 그릭요거트, 얼음컵, 감동란, 참깨라면, 불닭볶음면, 허니버터아몬드 등이었다. 교통카드와 유심(USIM) 등 입국 직후 필요한 상품의 구매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GS25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결제 혜택과 쇼핑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고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달 말까지 위챗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 환율 우대 혜택이 적용되며 약 2000여 점포에선 내년 3월 19일까지 유니온페이 결제 시 1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와 외화 환전 키오스크도 함께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