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미래 수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국책 연구 본격 착수

국비 110억 투입 '수산종자 유전자교정 기술개발'…여수캠퍼스서 착수보고회 개최

'수산종자 유전자교정 기술개발' 착수보고회 개최/사진제공=화순군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래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국책 연구가 돛을 올렸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수산종자 유전자교정 기술개발 합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수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1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의 최종 목표는 유전자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수산 종자를 확보하고 국가 차원의 기술 안전성 체계 구축이다.

연구는 크게 두 가지 핵심 과제로 나눠 진행된다. 고강희 전남대 교수가 총괄책임자로 '어류 유전자교정 및 안전성 분석 기술 개발'을 이끌며 최철영 한국해양대 교수가 '패류 유전자교정 기술 개발'을 맡아 유기적인 데이터 연계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과제 총괄책임자인 고 교수는 "이번 합동 착수보고회는 어류와 패류 분야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수산 안보를 책임질 핵심 로드맵을 연계 수립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우리 수산 연구가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1차 연도에 핵심 타깃 유전자 선정 및 유전자가위 교정 시스템 설계를 시작으로, 최종차년도까지 유전자교정 수산종자의 상용화와 안전성 검증 체계 확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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