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중동 리스크 확산에도…정유주 나홀로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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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롤러코스피 끄떡없다…정유주 나홀로 '고공행진'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탓에 정유 관련주들도 상승했습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국제유가가 3% 넘게 급등했는데요.

유가 상승은 정유사의 재고자산 가치와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대표적으로 오른 정유 관련주들 살펴보면~

◇ 美·이란 확전에 탈플라스틱주 강세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국내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와 탈플라스틱주가 급등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휴전 합의를 사실상 파기한 미국과 이란이, 보복과 재보복을 거듭하며 교전을 확대 중인 상황 때문인데요.

특히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다시 상승하면서 친환경 소재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피에스케이 급락…반도체 피크아웃 공포

코스닥의 대표적인 반도체 전공정 장비 기업 피에스케이가 글로벌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 속에 급락 마감했습니다.

어제 피에스케이는, 장 시작 직후부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몰리며, 개장 초 18만8100원선이 무너진 이후 하락폭을 점차 키웠는데요.

연휴 기간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및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점이 국내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특히 글로벌 메모리 업황이 고점에 도달했다는 '반도체 피크아웃' 논란이 다시 부각되면서, 장비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 가비아, ‘공개매수 후 자진 상폐’ 소식에 상한가

호주계 자산운용사, 맥쿼리자산운용의 공개매수 소식에, 가비아가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맥쿼리자산운용이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디씨케이 인베스트먼트는 가비아의 보통주 980만 5505주를, 주당 4만8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는데요.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는 "본 공개매수의 목적은 인수합병을 통한 경영권 획득 및 상장폐지"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가비아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통해, 비상장사화하고자 하며 공개매수자의 완전 자회사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 공개매수 절차를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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