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은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적극적인 M&A와 신사업 확장을 통해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8000원으로 각각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092억원, 영업이익은 689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다만 영업이익은 캐주얼 및 아이게이밍 사업 확대를 위한 마케팅비 집행이 늘어나며 시장 예상치인 701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의훈 연구원은 "소셜카지노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겠으나 와우게임즈 인수 효과로 전년 대비 1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아이게이밍 매출은 261억원, 팍시게임즈 매출은 290억원을 기록해 소셜카지노 외 신사업 매출 비중이 1분기 24.3%에서 2분기 26.3%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신사업 외형 성장을 위한 마케팅비가 497억원으로 다소 증가해 단기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인수 자회사 3사 모두 턴어라운드를 완료한 만큼 수익성 훼손 우려는 제한적이며, 구글플레이 스토어 수수료율 인하와 DTC 비중 확대로 하반기 분기 영업이익은 700억원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 완전 자회사화가 연내 완료되면 귀속 현금 약 6800억원에 대한 그룹 차원의 활용 여력이 확보될 것"이라며 "2026년 연간 매출액은 8433억원, 영업이익은 285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성장이 둔화된 글로벌 경쟁사와 달리 동사는 적극적인 M&A와 신사업 확장으로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음에도 2027년 추정치 기준 PER은 5.0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실적 개선과 DDI 완전 자회사화 모멘텀, AI 활용 신작의 성과 상방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