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풍산, 방산 매출 회복 확인 필요…목표가 10만3000원↓"

▲풍산 실적 및 전망치. (출처=한화투자증권)
▲풍산 실적 및 전망치. (출처=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신동 부문의 메탈게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방산 부문의 회복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3000원으로 각각 하향한다고 21일 밝혔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6359억원, 영업이익은 872억원으로 컨센서스인 819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방산 매출이 가이던스를 밑돌았음에도 신동의 메탈게인이 이를 상쇄한 결과"라고 말했다.

권지우 연구원은 "구리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신동 부문에서 300억원 이상의 메탈게인 효과가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내수 계약 일정 지연과 중동 정세에 따른 선적 지연으로 방산 부문 매출액은 1950억원으로 가이던스인 2698억원을 748억원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핵심은 상반기 방산 매출 진도율 회복 여부"라며 "상반기 방산 매출은 3517억원으로 연간 계획인 1조3720억원 대비 진도율이 25.6%에 그쳐 연간 계획 달성을 위해서는 하반기 분기 평균 5102억원의 매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일정 지연 영향으로 연간 방산 매출은 1조2957억원으로 기존 계획을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럼에도 2026년 연간 매출액은 6조5710억원, 영업이익은 35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 주가는 국내 방산 피어 대비 70% 이상 할인된 수준으로 할인 축소를 위해서는 방산 실적 회복 확인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하반기 방산 추가 수주 가시화 여부가 향후 주가의 핵심 체크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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