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간 브리핑입니다.
◇ 뒤집힌 세계화…닫는 선진국, 여는 개도국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30년 전만 해도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로 흘러간 투자 자금이 최근 역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에 핵심산업을 잠식당한 미국과 유럽이 전기자동차 관세율을 높이는 등 보호무역을 강화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 대만 주도로 지난 2020년 이후 이뤄진 세계 반도체 설비 투자의 47%가 미국에 집중됐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이집트 등 개발도상국은 공기업 민영화 등 자유시장경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내놓은 ‘세계투자보고서 2026’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도입되거나 강화된 외국인 투자 심사 조치는 모두 선진국에서 나왔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 자유화를 위한 개혁은 아시아가 21건, 아프리카가 5건, 중남미가 3건 등 전부 개발도상국에서 이뤄졌습니다.
세계 경제가 극적인 ‘롤체인지’ 시대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삼바 2.7조 M&A…비만약 승부수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바이오 업계 인수·합병(M&A) 규모로는 최대 금액인 약 2조7000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을 인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폴리펩타이드그룹을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주주지분 인수·공개 매수를 통해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지분 100% 확보를 목표로 연내 인수를 완료할 방침입니다.
그동안 단백질 기반 항체의약품 생산에 주력해 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차세대 치료제인 mRNA와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넘어 이제는 '비만 치료제'의 핵심인 펩타이드 시장까지 진출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손해봐도…보험 깨서 주식투자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회사가 지급한 해약환급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교보·한화생명 등 국내 3대 생보사의 올해 상반기 해약환급금은 12조865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1% 늘어난 수치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입니다.
국내 주식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납입 보험료보다 적은 돈을 돌려받더라도 보험을 깨 증시로 자금을 옮긴 투자자가 급증한 영향입니다.
보험 해지는 코스피가 급등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2분기 4조2413억 원이던 3대 생보사의 해약환급금은 3분기 4조7077억 원으로 증가한 뒤 올해 들어 분기 기준 6조 원대로 급증했습니다.
◇ "아파트 살 마지막 기회" 경매로 몰리는 청년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부동산 경매 시장의 주인공이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부동산 경매 시장의 주인공이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050세대가 주로 이 시장에 참여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이 대거 뛰어들고 있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임의경매를 통한 집합건물 매수인 중 30대의 비중은 36.7%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40대 비중이 28.9%로 가장 높았지만, 올해엔 이들의 비중이 19%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치솟는 상황에서 현금이 부족한 청년들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주력사업 부진에…돈 안되는 '미래 먹거리' 손턴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속에 대기업들의 ‘속전속결’식 신사업 조기 철수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장기간 버티며 돌파구를 찾던 대기업들마저 빠른 ‘손절’과 현금 확보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GS건설은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에 폐배터리 재활용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의 파산을 검토 중이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립된 지 불과 6년 만입니다.
앞서 롯데그룹은 700억 원을 투자한 롯데헬스케어를 수익 모델 부재를 이유로 출범 2년만인 지난 2024년 청산했습니다.
CJ그룹 역시 지난 2022년 출범한 CJ바이오사이언스의 핵심 신약 임상을 전면 중단하고 인력을 축소했으며, 네덜란드 자회사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의 청산도 검토 중입니다.
◇ AI칩 가득 싣고…'하늘 나는' 한국·대만 항공사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서버와 반도체를 실어 나르는 화물기가 아시아 항공사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가 대한항공과 대만의 중화항공·에바항공의 2분기 실적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이들 항공사의 화물 매출이 3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항공사는 반도체 및 기타 장비 물량 운송이 새로운 화물 수요 흐름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전력 변압기 등 ‘대형·중량 화물’ 수송 수요까지 늘었습니다.
AI 관련 장비는 온도와 습도 관리, 정밀 운송이 필수인 만큼 항공 운송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I 슈퍼사이클과 견조한 전자상거래 물동량에 힘입어 항공 화물 시장의 호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