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19명
'허위사실 유포 등 않겠다' 서약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등을 하지 않고 선거결과에 절대 승복하기로 약속했다.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19명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이같은 내용을 안내받고 서명했다.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김민석 △고민정 △정청래 △김보미 △송영길(기호순) 총 5명이다. 최고위원 후보자는 △박선원 △이건태 △이성윤 △김용 △박성준 △박승원 △정민철 △한민수 △서미화 △최민희 △김영호 △임미애 △신계륜 △김형남(기호순) 14명이다.

이들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금품살포, 향응제공,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지역감정 조장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당헌·당규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준수하고 공명정대한 자세로 임하며 결과에도 절대 승복하기로 했다. 또 깨끗하고 치열한, 품격있는 경쟁을 통해 모두 승리하는 단합된 경선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의 슬로건은 '모두의 민주당,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며 "일 잘하는 이재명정부가 모두의 성장을 위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민주당도 국민 모두를 대표하는 정당으로서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뒷받침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자 모두 경험과 실력이 충분한 인재인 만큼 당 지도부가 되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선도할 대체불가 정당, 민주당을 유능하게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전당대회가 160만 권리당원이 주인공인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후보자들 모두 페어플레이를 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늘 하나일 때 강하고 승리했던 민주당의 역사처럼 8·17 전당대회가 민주당의 가치와 비전을 하나로 모으는 용광로가 되길 희망한다"며 "저와 선관위도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도록 선거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