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속초경찰서에 습득 신고…현재까지 주인은 못 찾아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재활용선별장에서 일하던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폐매트리스 안에서 발견한 현금다발을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속초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 속초시 대포동 재활용선별장에서 매트리스 해체 작업을 하던 공공근로 참여자 박수현·정승환·우찬주·탁재현 씨는 매트리스 안에서 현금 150만원을 발견했다.
이들은 발견 직후 현금을 자원순환 팀 담당 직원에게 전달했고, 이후 속초경찰서에 습득 신고를 접수했다.
다만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인은 찾지 못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일이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던 공공근로 참여자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정직함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선행과 모범사례를 앞으로도 적극 발굴해 공유하겠다"며 "더욱 따뜻하고 신뢰받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