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낮 22∼30도…중부 대부분·남부 일부 오존 짙어

강원산지·남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 오후 들어 소나기 조금

8일 양산 쓴 시민이 서울 강남구 한 부동산중개업소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9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후 중부지방 대부분과 남부지방 일부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남부해상 이동성고기압에 영향받겠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때가 있겠다.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오존이 생성되고, 나라 밖에서 추가로 유입까지 되면서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의 오존 농도가 오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대기오염물질이 햇빛에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생성되는 오존은 농도가 높을 경우 피부나 호흡기를 자극해 건강에 나쁘다.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겠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을 -12도 찬 공기가 차지해 큰 더위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9도, 인천 19.7도, 대전 18.7도, 광주 19.2도, 대구 19.2도, 울산 19도, 부산 21.2도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상층에 차가운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낮 햇볕에 하층 공기가 달궈지며 뜨거워져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또 우리나라 서쪽 고기압과 동쪽 저기압에서 각각 부는 바람이 모이면서 상승해 소나기 구름대를 만들겠다.

이에 오후 강원산지·남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 5㎜ 안팎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

jylee24@yna.co.kr

조회 871 스크랩 0 공유 0
댓글 0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