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춘리' 日 미녀 파이터, '역대급 백열각' 깜짝 공개→폭발적 반응 "경이롭다... 믿기지 않는 수준"

 기무라 모나. /사진=기무라 모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임 캐릭터 춘리의 필살기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발차기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의 무패 초신성 기무라 모나(22)가 상상을 초월하는 균형 감각이 담긴 훈련 영상을 공개해 또 한 번 지구촌 격투기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일본 매체 '니시스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실사판 춘리'라는 예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K-1 파이터 기무라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독특한 트레이닝 과정이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기무라는 편안한 티셔츠와 헐렁한 바지 차림으로 훈련에 매진했다. 놀라운 것은 그가 맨땅이 아닌, 둥글고 굴러가기 쉬운 스탠딩 스트레치 폴 위에 올라서 있다는 점이다. 기무라는 중심을 잡기조차 힘든 폴 위에서 왼쪽 다리 하나만으로 완벽하게 균형을 유지한 채 오른쪽 다리로 날카롭고 강한 킥을 연속해서 뻗어 찼다.

게임 캐릭터도 울고 갈 만큼 미동조차 없는 그의 압도적인 코어 근육과 신체 밸런스에 현지 팬들은 "중국 서커스단인가", "천부적인 재능이다", "한 발로 그렇게 안정적으로 서 있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나도 무술을 수련하지만 이건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영역"이라며 놀라워했다.

기무라 모나(왼쪽)가 최은지를 상대로 한쪽 다리를 들고 거리를 재고 있다. /사진=기무라 모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기무라가 이토록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비결은 바로 외발로 선 상태에서 오른쪽 다리로 고속 연타를 퍼붓는 독창적인 킥 기술 덕분이다. 기무라 특유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전설적인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대표 여성 캐릭터 춘리가 구사하는 필살기인 '백열각'과 똑 닮아 SNS를 통해 순식간에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준비된 스타였따. 기무라는 일본 최대 규모의 가라테 주니어 대회인 주니어 가라테 선수권 대회에서 전무후무한 7연패를 달성한 유망주 출신으로, 여자 복싱 선수권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을 만큼 타격 전반에 걸쳐 천재성을 타고났다.

그 압도적인 실력은 링 위에서 증명됐다. 기무라는 지난 4월 11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K-1 GENKI 2026 대회에서 한국의 최은지를 상대로 K-1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시종일관 탄탄한 가라테 자세를 유지한 기무라는 전매특허인 백열각과 무차별 사이드 킥을 퍼부어 최은지의 코를 피로 물들였다. 최은지는 3라운드 내내 기무라의 완벽한 킥 전술에 가로막혀 이렇다 할 반격 한 번 펴지 못했고, 결과는 기무라의 전원일치 판정승이었다.

현재 K-1 무대에서 4전 전승(2KO)을 질주 중인 기무라는 경기 직후 SNS 팔로워 수가 순식간에 2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팔로워의 대다수가 외국인일 정도로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국이 기무라를 독점 취재하기 위해 직접 일본까지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무라 모나(오른쪽)의 킥이 최은지의 얼굴에 적중하고 있다. /사진=기무라 모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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