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파격 노출 감행했는데…“1초 차이로 밀려나” (디렉터스 아레나)

‘디렉터스 아레나’ 한상일&정주가 첫 생존 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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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방송된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에픽스톰·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4회에서는 숏폼 드라마(숏드)에 도전한 16인의 감독들이 두 명씩 팀을 이뤄 2라운드 미션 ‘웹툰 원작으로 1회 만들기’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근석은 “준비된 웹툰 원작은 14편”이라며 “각 팀은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숏드 1회를 제작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웹툰 원작 드라마 ‘닭강정’을 연출했던 이병헌 감독은 “얼마나 영리하게 압축하느냐의 싸움”이라고 짚어 긴장감을 안겼다.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NO 스톱’을 기록, 1위를 차지한 이유진 감독이 가장 먼저 파트너를 선택할 기회를 얻었다. 그는 주저 없이 3위를 한 한수지 감독을 지목하며, “티저를 보고 유일하게 ‘우와~ 다르다’ 싶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2위 한상일 감독은 ‘BTS 월클 뮤비 감독’ 정주를 선택하며 “미장센과 비주얼을 통으로 맡길 수 있겠다 싶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동훈 감독은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약 중인 이주승을 ‘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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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팀 구성이 완료된 뒤, 감독들은 각자의 ‘숏드’ 1회를 완성해 ‘결전의 날’을 맞았다. 심사위원인 ‘파이브 스타즈’ 이병헌 감독, 차태현, 장근석, 장도연과 참가 감독들, ‘숏드 마니아’ 구독자들(평가단)이 모두 자리한 가운데, 장도연은 “이번에도 ‘스톱’ 시스템은 같지만, 잔인하게도 30초 대기 시간은 없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주자는 이주승&이동훈 팀이었다. 웹툰 ‘내 룸메이트를 소개합니다’를 선택한 두 사람은 “우린 한국의 워쇼스키 형제”라는 소개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동훈 감독은 “주연배우로 나선 이주승 감독님이 팬티만 입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실제 작품 속 이주승은 트렁크 팬티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히든 액터’로 아이콘 송윤형까지 깜짝 등장하며 반가움을 더했다. 결과는 스톱 14개. 이주승은 “14명한텐 섭섭하다”며 뒤끝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더 자극적인 게 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솔직한 평을 전했다.

웹툰 ‘기절 소녀 하나미’를 선택한 한상일&정주 감독은 “우린 병맛과 때깔의 조합”이라며 하트 포즈까지 선보이는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다. 촬영 과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장근석은 “한상일 감독님은 배우들이 가장 싫어하는 감독이다. 합의된 콘티를 즉석에서 막 바꾼다면서요?”라고 꼬집었다.

한상일 감독은 “배우들이 잘할 수 있는 걸 하게 해주는 편”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장근석은 “정정하겠다. 배우들이 제일 좋아하는 감독님”이라고 태세 전환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정주 감독이 손을 번쩍 들더니 “그렇지 않다. 한상일 감독이 콘티를 바꾸면 다 저만 쳐다봤다”고 증언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날 한상일&정주 팀은 평균 시청 시간 107.36초를 기록해, 이주승&이동훈 팀을 단 1초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ENA,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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