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공영주차장에 '자율주행 순찰로봇' 투입

회기동 공영주차장에 자율주행 무인순찰 로봇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주차장 내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5일 회기동(청량초교 지하) 공영주차장에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사물을 인지·판단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주차장 내 고온·열원 탐지, 가스누출 탐지 등을 통해 미세한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지하 주차장의 안전관리와 화재 감시, 사각지대 범죄 예방 임무를 수행한다.

내부를 돌며 실시간 영상을 촬영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통합주차관제센터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구는 차량 밀집도가 높아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 등은 피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간대를 중심으로 순찰에 투입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순찰로봇 도입으로 주차장 무인 운영 체계를 한층 보완할 수 있게 됐다"며 "야간시간대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기동 공영주차장 내 충전스테이션에 대기중인 무인순찰 로봇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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