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정 후보는 29일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시장이 되면 토론회 참석한 세 후보들의 좋은 정책을 이어받아 세금이 아깝지 않은 정책을 실현해 시민 불편을 덜어드리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서울, 세계가 부러워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으로서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해결한 것처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의 삶을 든든하고 편안하게 뒷받침하겠다"며 "5시간 뒤면 시작되는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서울시민이 서울의 주인임을 알려달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토론회에 함께한 후보들 모두 훌륭하지만 앞으로 4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 준비된 실력과 검증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 4년간 서울 도약의 기틀을 단단히 다져왔다. 마지막 4년의 기회를 더 주신다면 서울을 반드시 세계 3대 도시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나라의 균형을 바로잡는 중요한 기회다. 이재명 정권이 오만과 독주 견제할 최소한의 발판으로 서울만큼은 꼭 지켜달라"며 "엄동설한에 까치밥 홍시 하나 남겨두는 심정으로 오세훈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피해자와 유족을 위로하며 "2008년부터 문제가 제기됐고 박원순 시장 시절인 2019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며 "안전을 뒤로 미루는 비겁한 거대 두 양당의 정치를 비난할 수밖에 없고, 이들의 정치를 끝내겠다고 선언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영국 정의당 후보는 "2009년 용산참사 당시 저는 유족과 철거민들의 변호인이었다. 서울을 뿌리부터 바꾸기 위해 쪽방촌, 봉제공장, 전세사기 피해지역, 퀴어축제로 달려가겠다"며 "노동자 편 드는 정당, 세입자 편드는 정당이 다음 선거판에 나올 수 없다면 어떤 상상이 드시나. 정당투표에서 정의당에 투표해달라"고 독려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8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후보자들이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정의당 후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동취재) 2026.05.28. photo@newsis.com /사진=](https://images.supple.kr/?url=https%3A%2F%2Fthumb.mt.co.kr%2F06%2F2026%2F05%2F2026052901021416176_1.jpg&width=640&height=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