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숙 감사위원 17억 재산신고…김형석 前독립기념관장 22억

공직자윤리위 재산공개…김남준 전 靑대변인 4억2천만원

임선숙 감사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신으로 지난 2월 취임한 임선숙 감사위원이 총 17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임 감사위원을 비롯해 올해 2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취임, 승진, 퇴임 등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107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임 감사위원은 본인 소유의 광주 남구 아파트(3억1천500만원 상당)와 전남 장흥군의 논 367.33㎡ 등을 신고했다.

임 감사위원은 현금 8천만원을, 배우자인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현금 7천만원을 신고했으며, 임 감사위원 명의 예금 7억4천만원, 부부 합산 5천300만원 상당의 골프 회원권 등도 재산에 포함했다.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본인 소유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11억2천만원)를 비롯한 재산 15억2천만원을 신고했다.

청문회 출석하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독립기념관 이사회에서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3일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산하 기관장 해임 절차 중 하나인 이날 청문회를 거친 뒤 보훈부 장관의 해임 제청과 대통령 재가가 이뤄지면 김 관장에 대한 해임 절차는 마무리된다. 2026.2.3 utzza@yna.co.kr

지난 2월 해임된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은 총 2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본인 소유의 경남 진주의 논 등 3천500만원 상당의 토지, 배우자와 함께 보유한 18억5천만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등이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은 4억2천300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부부가 공동 보유한 경기 수원 아파트(4억1천만원 상당) 및 인천 계양 아파트 임차권, 부부 합산 예금 1억 6천만원 등이다.

이번 공개 대상자 중 현직자 재산 1위는 김용곤 한경국립대학교 대외부총장으로 45억3천만원을 신고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김학자 상임위원이 44억7천만원, 오영근 상임위원이 41억7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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