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불 키링·단청 에코백…불교문화 담은 굿즈 공모

조계종, 10월까지 콘텐츠 기반 문화상품 공모전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6.4.2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은 전통 불교문화 콘텐츠를 일상 속 문화상품으로 녹여내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및 사찰 콘텐츠 기반 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조계종과 사찰의 문화유산, 상징, 역사, 수행문화 등을 활용해 실제로 제작과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사찰의 불화, 불상, 건물, 부도, 범종, 단청 등 다양한 문화유산과 상징물은 물론 사찰의 서체, 수행문화, 생태·경관 등까지 폭넓게 활용해 시제품이나 디자인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가령 봉은사 미륵대불을 활용한 키링이나 해인사 팔만대장경 문양을 활용한 문구류, 범어사 단청 패턴을 활용한 패브릭 굿즈 등의 기획이 가능하다고 조계종은 설명했다.

반드시 본인이 창작했거나 적법한 권리를 보유한 상품 또는 디자인이어야 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에는 대상 600만원 등의 상금과 함께 내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전시 기회 등이 제공된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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