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조작 기소 통한 사법·흉기·명예 살해 위협서 국민이 절 살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불거진 ‘헬기 이송 특혜’ 논란과 관련한 국민권익위원회 판단에 대해 “국민이 저를 살려주셨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9일 엑스(X·옛 트위터)에 권익위가 2024년 불거진 헬기 이송 특혜 논란에 대해 과거 판단이 부적정했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국민 여러분, 그저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검찰의 조작 기소를 통한 사법 살인, 테러범을 동원한 흉기 살인, 조작언론을 동원한 명예 살인”이라며 “이 위중한 3대 살해 위협으로부터 국민, 곧 하늘이 저를 살려주셨으니 제 목숨은 이제 온전히 국민의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하늘이 제게 생명 보전을 넘어 큰일까지 맡겨 주셨으니 제가 할 일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나라,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작동하는 권력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한순간까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 곧 하늘을 위해 충심과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익위는 자체 태스크포스(TF)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과 관련해 과거 행동강령 위반 판단이 부적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당시 권익위 사무총장이 사건 처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였던 2024년 부산에서 피습된 뒤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이송됐다. 윤석열 정부 당시 권익위는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등이 응급 의료 헬기 출동 과정에서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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