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줄이며 1460원대 초반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정규장에서 미국과 이란의 교전 재개로 위험 회피 심리를 반영했던 달러-원 환율은 뉴욕장 들어 낙관론이 다시 힘을 얻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9일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30원 오른 1462.30원에 마감했습니다.
뉴욕장 들어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주가 지수가 급등하자, 달러인덱스는 하락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오름폭을 좁혔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전날부터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하고 있지만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미군은 이날도 봉쇄된 이란 해역을 돌파하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을 중부사령부가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2시 47분께 달러-엔 환율은 15.660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740달러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966위안에서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36원, 역외 위안-원 환율은 216.51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471.90원, 저점은 1457.90원이었고, 변동 폭은 14.00원이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206억 4천2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