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가담' 김현태, 인천 계양을 무소속 출마…전한길 "후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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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종수 인턴기자 = 김현태 전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종수 인턴기자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김 전 단장은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며 "거짓과 불법으로 세워진 정권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소속으로 출마할 계획"이라며 "서류가 갖춰지는 대로 계양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 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지시를 받고 197명의 부대원을 국회에 투입한 혐의로 국방부로부터 파면 처분을 받아 현재 민간인 신분이다.

김 전 단장은 "비상계엄 소용돌이 속에서 모든 진신을 알게 됐고 반드시 부하들만은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불의와 맞서 싸워왔다"며 "파면으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벼랑 끝에서 공정·상식·법치를 부르짖는 시민들을 만나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송영길·이재명 등 거물급 정치인이 거쳐 갔지만 계양은 여전히 교통 불편과 지역 소외 문제를 겪고 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전 단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숙청이라는 역사적 불의 앞에 좌절한 군인과 가족들의 명예를 되찾겠다"며 "계양을에서 자유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사 강사 출신인 전한길(전유관) 씨도 참석했다. 전 씨는 "저는 이번에 직접 출마하지 않는다"면서도 "김 전 단장을 강력 지지하며 후방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겠다"고 했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대통령이 현역 의원일 때 지역구로, 이 대통령의 대선 출마와 당선으로 이번 6·3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전략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을 단수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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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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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지낸남자#RGmz
    2026.05.0816:14
    비상식적인 비상계엄에 가담해놓고 국회의원 되보겟다고 나오다니 참뻔뻔하고 후안무치한 인간이내
    • 행복 가득 한사람#agnE
      2026.05.0818:40
      야 우리개딸들 또나서야되겟다 세종로에모이자개딸들아 개엄 을 지옥가서도 까발이자 이나란 우리위대한유일시림재명님을위해 모든걸비치자 !
      • 익명
        2026.05.0906:10
        좀 색깔론 하지말고 조용히 좀 사십다 이러다 이나라 넘어가게 생기겠구만 도데체 두뇌는 어디에 쓰려고. 뭐 장식으로 달고 단니시나 그냥 흐르는되로 보면 진실은 알겠됩니다 조용히 좀. 사십다 안그래도 세상이 시끄러운데 뭘 보태고 싶어서 부추이는지 답이 없소이다
    • 강호태#Zf9N
      2026.05.0817:11
      탄핵했는말은 외안하노국비사캄은외말안하노 탄핵이무자비하고 국비삭감하니 엄을안하면무능한 대통령이지 개엄부축였잔아
      • 이종광#Nl48
        2026.05.0818:02
        아이고 머리야 언제까지 이꼬라지를 봐야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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